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신축에 들어가
의왕시는 1986년 건축된 고천동 주민센터가 낡고 협소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함에 따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약 7,045㎡(약2,131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고천동 주민센터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고천동주민센터 및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또한 주민센터 건립과 함께 공용주차장도 만들어 이 일대의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고천동 주민센터가 새로 완공되면 행정서비스와 문화 복지 수준이 한결 나아지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주민자치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왕시, 시 승격 24년 만에 인구 16만 명 돌파
의왕시가 지난 해 2월 15만 인구를 달성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인구수 16만 명을 돌파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왕시의 자족도시로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질 전망이다.
의왕시는 1989년 1월 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6천892명으로 출발해 2009년 14만874명, 2010년 14만7천443명, 2011년 14만9천607명이었고, 2012년 중소도시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인구 15만 명을 달성한 이래 1년 만에 인구수 16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계속적인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돼 오는 2020년께는 인구수 2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이를 기념해 16만 번째 의왕시민이 된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최모씨(남, 40세)와 기념행사를 갖는 등 인구 16만 시대를 자축했다.
9월 의왕아카데미, 방송인 김성환씨 초청 강연
의왕시는 9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9월 26일 오후3시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성환씨를 초청해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성환씨는 TBC 10기 공채탤런트 데뷔해 MBC 연기대상 특별상 등을 받았으며, KBS 미우나 고우나, KBS 바람 불어 좋은날 등 다수의 드라마 출연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김성환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미있고 유쾌한 내용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집에서 강연에 대한 안내엽서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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