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1월 22일까지 관내 보호수를 정비·보존하기 위해 보호수에 대한 외과 수술과 안전대책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에 정비되는 보호수는 둔내면 두원리 느릅나무 등 3그루로 모두 94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외과수술 및 안전대책을 위해 파손된 지지대 및 주변 울타리를 교체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현재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7종 총 36본을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횡성읍 마산리와 안흥면 안흥리 등 1400만원을 들여 9그루의 외과수술과 영양제를 주사해 수세를 회복함은 물론 우량유전자원으로서 수형 보존을 해왔다.
내년에는 3200만원을 들여 우천면 산전리 느티나무 등 총 7본의 외과수술 및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36본의 보호수 입간판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지속적인 주변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