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0월 18~20일 간 개최된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국 우수시장 유공 자치단체 6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장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홍보와 이용촉진·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2004년부터 실시하는 행사로 시장에 기여한 단체, 개인 등을 시상하고 전국 147개의 전통시장, 17개 시·도, 유관업체가 참가하여 시장홍보,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수상에서 자치단체 부문 중 광역부문에서는 강원도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강원도는 유명인과의 연계를 통한 ‘셀렙마케팅’아이디어 정책사업,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장터인 ‘굴러라 감자원정대’등 침체되어가는 도내 전통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렙마케팅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접경지역·폐광지역·낙후지역 등을 중심으로 14회, 감자원정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14회를 실시했으며 전통시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3년간 66개의 전통시장에 507억6100만원을 투입해 세련되고 깔끔한 시설 현대화에 주력했다.
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문화·관광·생활이 함께하는 삶의 터전이자 생활공간이 되도록 홍보·마케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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