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행복해요!” 대한민국에서 아줌마로 산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일까? 정작 현실은 열혈 아이교육에 날씬한 외모, 경제적 능력까지 요구당해 오늘날의 결혼한 여자는 고달프기만 하다. 대상에 따른 다양한 테마의 소통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 관객들 스스로 힐링과 깨달음을 얻어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소통,톡 TALK’시리즈. 그 두 번째 주제는 엄마·딸·아내로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회는 클래식에 정통한 전문 MC 유정아가 맡았다. 이번 무대의 모태인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라는 책의 저자인 김진희가 실제 삶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와 애잔한 그림을 보여준다. 엄마·딸·아내의 역할에 동시에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결혼한 여자들의 희망과 절망, 번민과 외로움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 그리고 테마에 따라 현악 4중주의 매혹적인 연주도 펼쳐진다.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실내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위로와 힐링을 넘어 오랜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공연 후에는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등 브런치가 제공된다.
공연일시 10월 25일(금) 오전11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전석2만2천원(브런치제공)
공연문의 1544-234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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