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동은 3.15 의거의 발원지이자 10.18부마항쟁 역사의 현장으로서, 서울 명동에 버금가는 번화가 명성을 떨쳤던 상업 지구다.
지금의 창동은 에꼴드 창동골목, 문신예술의 테마골목 등과 함께 예술거리 창동으로 변신 중이다. 이곳 창동에서 경남 NGO 박람회 라디엔 티어링 대회가 열린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 오리엔티어링은 산과 숲 등을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정해진 코스를 통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경기를 말한다. 라디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 대신 라디오를 통한 방송 안내에 따라 정해진 지점으로 향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라디오 대신 스마트폰의 페이스북 안내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기는 10월 19일(토) 오전 10시 마산 창동 일대에서 시작한다.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2명~3명이 1팀을 짜서 신청하면 된다. 순위에 들면 경품으로 창동화폐를 받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도 1만원 창동화폐를 준다. 문의 : 055-251-4837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