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1일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 이후 농약 잔류가 확인된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 학교급식 잔류농약 부적합 내역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는 8곳, 2010년 10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1년 5곳, 2012년에는 2곳, 2013년에는 3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이후 도교육청이 도내산 친환경우수농산물로 지정(현재, 쌀을 포함한 10개 품목)해 쓰고 있는 농산물의 경우 농약 잔류 검출 건이 없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