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원이 직접 기획하고 직접 만드는 아이디어 공연 ‘디 아티스트’가 오는 10월 8~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펼쳐진다. 관객과의 거리가 좁은 야외 썬큰무대의 공연은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에서 예술단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게 될 것이다.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특히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주는 ‘시계탑’과 ‘숲속에서’ 공연은 주목할 만하다. ‘시계탑’은 17현 가야금과 하프가 함께 하는 곡. 가야금의 현란한 기교와 하프의 우아한 선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숲속에서’는 도시에서 이사 온 아이가 자연과 시골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책으로 전통악기인 해금과 피아노가 리듬, 화성, 음색, 빠르기 등의 요소를 상용하여 음악적으로 어우러진다. 이 외에도 무용과 뮤지컬 갈라무대, 클래식무대 등 새롭게 시도하는 다양한 장르가 관객을 만날 것이다.
일시 10월8~9일 오후7시30분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
관람료 전석무료
문의 031-230-32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