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민병희)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립 및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8월 1일부터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되 근무 시작 시각은 개인 희망에 따라 조정하는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를 전면적으로 확대, 자율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및 여건에 따라 오전 8시~오후 5시,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오전 10시~오후 7시 등의 근무 유형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유연근무제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올해 2월 28까지 ‘주1회 탄력근무제’를 시범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 직원의 42%가 신청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시차출퇴근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