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3 시정연구 동아리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동아리 통통원주(회장 김태석 교통행정과)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동아리 통통원주 회원 8명에게는 해외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통통원주(通通原州)는 ‘도로명 주소 체계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시내버스노선 개발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원주시를 7개 구역으로 나눈 순환노선 개발과 함께 순환노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순환노선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순환노선의 진행방향 단일화, 시스템을 통한 배차간격 제어, 요금감면 혜택, 시내버스 노선도 제작?배포, SNS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공유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풍요로운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구한 마중물(회장 박왈수 건강증진과) 팀, 장려상은 ‘유용미생물 활용 매뉴얼 개발’을 연구한 아이엠(회장 경상현 농업기술과) 팀이 선정됐다.
원주시청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정연구 동아리는 연구?학습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향 모색과 우수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원주시가 2008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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