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 “원주 혁신도시에 설립 예정인 (가칭)혁신초등학교 개교 시기를 당초보다 1년 앞당긴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심사 통과로 (가칭)혁신초등학교는 학생수 946명 수용, 학급 수 3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로 2016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원주 혁신도시는 1만1864세대 인구 3만887명를 수용하며 공공기관 12곳이 이전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인근 봉대초등학교를 이전해 2015년 3월 개교하는 동시에, 이번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가칭)혁신초등학교도 2016년 3월로 앞당겨 개교하여 늘어난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민관식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가칭)혁신초등학교 개교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한 해 앞당긴 2016년 3월에 개교하여 혁신도시 내 학생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교 설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혁신도시 역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도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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