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희(귀인동 47)씨는 6살 둘째의 영어공부를 다음 달부터 시작할 생각이다. 외고를 다니는 큰 아이 덕에 늘 지인들의 부러움을 받는 정씨. 정씨가 어린 둘째의 공부법으로 선택한 것은 ‘유아 화상영어’이다. 정씨는 “영어를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이다. 집에서도 원어민 선생님의 맞춤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유독 스피킹에 약했던 큰아이가 화상영어를 통해 실력을 향상했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화상영어는 화상을 통한 원어민과의 직접 대화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능력의 향상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개별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인기가 높다. 특히 스피킹 향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평촌에서 체계화된 화상영어 프로그램으로 단연 돋보이는 곳은 제니빈 잉글리쉬이다. 제니빈 잉글리쉬를 찾아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화상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요!”,“저요!” 직접 클릭하고 참여하는 유아 화상영어
제니빈 잉글리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유아 화상영어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통 누리 과정에 맞춘 유아 화상영어는 단순히 원어민 강사가 홀로 진행하는 타 화상영어 수업과는 다르다. 동영상 강의를 통해 수업을 듣는 것이 기존 업체들의 방식. 이 경우 원내에서 20명이 넘는 다수가 한꺼번에 참여하면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제니빈 잉글리쉬는 원내에서 내국인 강사가 먼저 수업하여 아이들의 이해력을 높인 후 화상을 통해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즉, 같은 주제를 내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에게 두 번 배우면서 집중력과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전자칠판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수업 방식은 호응이 매우 높다. “노래로 배운 내용을 퀴즈로 맞출 수 있어 너무 재미있어요”,“지휘봉으로 전자칠판에서 cat을 찾는 game을 꼭 다시 해보고 싶어요” 등 꾸밈없이 솔직한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유아 화상영어프로그램은 컴퓨터를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다. 원어민 강사와의 맞춤 수업은 물론 동화, 동요 등 콘텐츠도 다양해 아이의 몰입도가 높다. 한 학부모는 “동요를 배워도 연관 플래시 카드 등이 함께 나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한다”며 “아이가 직접 클릭하면서 단어와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주니어 영어와 비즈니스, 면접 영어까지 스피킹 향상에 제격
화상영어의 가장 큰 장점은 ‘매일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스피킹이 향상된다’는 점. 거기에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편리성은 바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어필한다.
1:1 교육이라 나서서 말하기 싫어하는 수강생에게도 스피킹 발전의 고른 기회가 주어진다.
주니어 화상영어는 ‘재미있는 영어, 표현하는 영어’로 구성되어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은 문의가 오는 프로그램이다. 총 10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주제에 맞추어 토론하는 수업이다. K-POP, 연예인, 아이돌 등 아이들이 관심이 있는 주제가 많아 수업 몰입도도 높다. 학부모들은 녹화기능을 통해 아이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수강생은 월별 평가서를 받을 수 있어 리스닝과 표현력 등 세부 실력 향상 결과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집중적으로 영어실력 향상을 꾀하는 유학준비생들에게 화상영어는 필수이다. 올 초 유학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김 모 군은 “영어 때문에 고민이 컸다. 리스닝과 스피킹 향상을 위해 화상영어를 선택했다. 3개월 넘게 매일 집중적으로 교육받으니 말하고 듣는 것 모두 훨씬 편안해졌다. 개별적으로 교육받으니 실력향상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면접 화상영어와 비즈니스 화상영어는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과정이다. 신문기사를 가지고 원어민과 토론을 하는 수업으로 면접 방식 그대로 준비할 수 있어 실전에 매우 효과적이다.
모든 과정은 주2회, 3회, 5회 중 선택가능하며 수업시간도 20분, 25분, 30분, 50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선발된 원어민 강사진은 전원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 해외 콜센터를 통해 광케이블로 빠르고 안정된 화상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점도 타 화상영어와 질적으로 다르다. 제니빈 잉글리쉬 화상영어 1566-728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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