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공근면에서 여행객들을 위한 이색 포토존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횡성군 공근면 신촌IC 일대에 6000평의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코난, 포비코, 안녕 자두야 등 총 50여 종의 캐릭터를 코스모스 사이사이에 지주형 간판으로 설치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원두막 6동을 별도로 마련해 횡성을 거쳐 다른 목적지를 향하는 행락객들도 횡성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코스모스가 전해주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횡성군을 떠올릴 수 있도록 10월까지 횡성군 곳곳에 포토존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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