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발생 1주기를 맞아 사고피해의 복구과정과 변화된 구미의 모습을 담은 전국 순회 사진전시회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구미시가 주최 주관하며 UN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국가인권위원회, 환경부, 안정행정부, 소방방재청,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오는 9월 27일~10월 4일까지 구미코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전주, 대전,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전시에는 불산 누출사고의 발생과정부터 복구과정, 그리고 녹색환경도시로 거듭난 구미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총 2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 또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영상을 함께 상영하여 전시 효과를 높이고, 부대행사로 닥트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불산 누출사고의 피해복구과정을 대한민국 국민과 공유해 화학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제2의 불산 누출사고를 예방하고, 지난 1년 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환경도시로 거듭난 구미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전국 순회 사진전시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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