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를 오픈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만나게 된 저의 첫 아이가 훈이었습니다.
아이는 2년 전부터 ''음음''거리는 음성틱을 해왔고 감정적인 짜증들도 함께 보였습니다.
훈이 엄마는 훈이가 초등학교 입학 후 틱 증상을 보여 여러 곳을 다녀지만 소용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우연히 저희 밸런스브레인 센터 소식을 보고 방문하시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훈이엄마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훈이엄마는 훈이의 틱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했으며 학교생활도 잘하고 자아가 강해져 스스로 할일도 잘 하고 있다며 저희에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훈이엄마는 아이가 틱 증상이 나타나면 괴롭고 힘들겠지만 아이가 나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센터에서 시키는대로 꾸준히 운동을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며 다른 부모님들에게도 말해 주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 저는 훈이를 만났을 때 속으로 기도했죠.
"저의 첫 아이에게 행운이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정성이 통했는지 아이의 장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운동시간에 다른 아이들이 자신보다높은 레벨의 운동을 수행할 때면 훈이도 그것을 하기 위해 높은 집중력과 승부욕으로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훈이의 장점들이 운동할 때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증상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더불어 평소에 감정적인 짜증들도 줄어들고 얼굴에서도 긍정적인 생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훈이의 어머니도 아이의 증상으로 마음 고생하셨을 테지만, 조급해 하지는 않고 집에서도 잘 관리해주셨기에 6개월이라는 시간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훈아! 선생님 잘 따라와줘서 정말 고맙다!
밸런스브레인
두뇌운동전문지도사
김영민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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