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지역에서 주부들이 즐겨 찾는 카페라면 대표적으로 카페 ‘하라’가 있다. 학원가 뒷쪽 옆 신기공원 앞에 멋스럽게 자리잡은 까페 하라. 카페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진향 커피향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편안한 엔틱 분위기에 주인이 직접 회국여행에서 수집했다는 소품 하나하나까지 커피한잔과 여유 있는 공간. 화장실 가는 입구도 색다른 아이디어와 인테리어로 관심을 끈다. 갖고 싶고 희망하지만 내 집에는 하기 힘든 인테리어. 카페 하라에서 대리만족한다. 오픈이 가능한 통창으로 비치는 햇살까지 주부들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생두 선택부터 로스팅, 핸드드립까지 모든 공정을 주인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커피맛 또한 일품이다. 더치커피도 직접 내려 병에 담아 판매한다. 여름엔 계절음식인 빙수도 맛 볼 수 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오전을 여유있게 즐기려는 주부들로 일찍부터 붐빈다.
커피 맛도 일품이지만 인테리어와 찻잔, 작은 소품까지 하라의 분위기 자체를 좋아해 자주 찾는 다는 주부 이미영(39)씨는 “하라는 와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지친마음을 달래주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카페 하라에서는 커피를 공부하는 주부들을 위한 커피교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 커피를 배우고 직접 카페를 오픈한 사람도 있다고.
카페 하라는 년 2회 무료 재즈 공연도 열린다. 공연이 있는 날은 무료 공연에 질 좋은 핸드드립 커피까지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위치 호계동 1060-10
이용시간 10:00~23:00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31-38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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