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1주

지역내일 2013-08-05

서초구,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는 관내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가 직접 나서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말 서울특별시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했으며(2013년 1월 1일), 해외 설명회 개최(2회, 3개 도시), 유관 기관 업무협의(MOU)체결, 홍보책자(4,000권) 발행, 서초의료관광협의회 및 사단법인 설립, 자문위원회 구성, 4개 국어로 서초 글로벌 헬스케어 홈페이지 운영, 해외자매도시 대표단 병원 투어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환자들이 편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관내 특1급 호텔인 JW메리어트 서울 호텔, 서울 팔래스 호텔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최대 58%까지 숙박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구는 의료관광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공지하고 관내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저렴한 진료비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향후 진료비를 공개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올해 2만 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매출액 6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16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82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1,442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중국 중심의 성형 의료관광에서 암, 척추, 안과 등 중증치료분야와 검진, 한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대상국도 다양화하는 전략을 펼 계획이다. 9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관광 교역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서초구, 실내흡연 단속 적극적으로 시행
서초구는 2013년 7월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흡연자에 대해 3주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98명의 흡연자를 적발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 591건 중 84%를 차지하는 비율로 단속직원 18명이 매일 관내 음식점, 빌딩, 터미널 등을 점검한 결과이다.
음식점 흡연자 적발건수는 전체 적발건수의 0.6%에 그칠 정도로 낮았는데, 계도기간 중 음식점 금연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건축물에서는 실내금연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번 단속을 통해 빌딩 내 흡연자 적발비율이 91.4%로 여전히 많았다. 주요 흡연 장소는 계단, 화장실 등이었으며 관리주의 의무사항인 금연표지 부착이 미흡한 곳도 많았다. 건물 내 흡연을 줄이기 위해 서초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0명을 활용해 관내 2,469개소 건축물에 금연안내문과 보건소에서 제작한 금연시설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PC방은 6월 8일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고 계도기간을 거처 2014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도기간이라도 행정지도를 무시하고 계속 담배를 피우거나, 고의적으로 재떨이를 제공하는 등의 법규 위반 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서초구에는 강남대로, 공원, 어린이집 주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 등 301개소의 실외금연구역이 지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15일에 지정된 남부터미널 주변 보도는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단속을 시행(과태료 5만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단속을 실시해왔던 강남대로 금연거리, 터미널 광장 등 실외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초구, 제7기 세무회계 교육생 모집
서초구가 오는 8월 16일(금)까지 ‘제7기 세무회계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011년 10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무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모집해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회계법인,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1기부터 6기까지 총 315명을 교육시켰고(이수자 264명), 189명의 취업신청자 중 142명을 취업(취업률 75%)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제6기 교육생 모집 결과 50명 모집에 314명의 수강신청자가 몰려 6.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그 동안 신청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정년퇴직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특히 주부를 비롯한 여성인력과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의 구직자 수가 늘어났다.  
서초구가 신청서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인계하면, 세무사회는 오는 8월 21일(수)까지 50명을 선발하고, 9월 2일(월)부터 10월 8일(화)까지 심산기념문화센터 및 인재개발원에서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서초구, 불법 유동광고물 뿌리 뽑기에 나서
서초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정비 시간 탄력적 운영,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등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는 눈에 보이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광고주 입장에서 접근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광고주는 단속을 피하고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주말이나 휴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대의 광고에 집중한다는 점에 착안해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단속 체제를 구축하고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 기획정비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3년 상반기 현수막 정비실적은 22,759건으로 지난해 전체 정비실적 14,034건을 이미 62.2%나 초과 달성했다.
또한, 서초구는 ‘서초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는 과태료 총 431건을 부과해 그 금액이 251,788,000원에 달한다. 이는 2012년 전체 부과 실적과 비교해보면 89.5%가 늘어난 수치다. 과태료 징수 실적 역시 작년 대비 49.5%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초구, 포항시와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
서초구는 지난 7월 27일(토) 포항시청 4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주민대표 30여명과 포항시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포항시 자매결연 협정서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서초구와 포항시는 2012년 11월 경북 포항시의 자매결연 요청에 의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사전교류 협력 단계로 2013년 포항시의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해 지난 4월 29일 서초구의회의 승인을 거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포항은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및 포항지능로봇연구소, POSCO 등 국가기간산업과 세계적인 연구시설을 갖춘 첨단도시이며 환동해 물류, 경제 중심도시이다. 포항시와의 자매결연은 현재 서초의 역점사업인 양재 첨단 R&D센터 IT융?복합단지 건립에 좋은 본보기가 되는 등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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