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앱을 무료 보급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공주교대(총장 한승희)는 지난 28일 스마트폰 관리 앱(APP)인 ‘아이스마트키퍼(i_smart_keeper)’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이스마트키퍼’는 공주교대와 넷큐브테크놀로지사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관리 앱으로, 교실에서 학생의 스마트폰을 걷지 않고도 시간대에 따른 스마트폰 사용 범위를 정하거나 특정 앱을 골라 쓸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어나는 교사와 학생 사이 갈등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아이스마트키퍼’를 활용하기 위해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의 초?중?고 선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9월에 두 차례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한다. 앱 개발자인 공주교대 한규정 교수의 특강과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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