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립된 광주 맥지청소년힐링센터는 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맥지청소년힐링센터는 지난달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강화사업의 교육·치유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발생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심리적 부적응을 일으키는 감정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맥지청소년힐링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40시간)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시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8월 19일까지 받는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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