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작가 개인전 ‘나의 선 이야기’가 8월 29일부터 아라 갤러리에서 열린다.
나의 선 이야기는 캔버스 위에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부어진 여러 색면들을 바탕에 두고 시작된다. 수직과 수평으로 교차되는 직선들을 반복하여 규칙을 부여하는 한편 수직과 수평이 반복된 얽힘의 정도에 따라 긴장된 색면에 리듬과 운동성을 부여해 다양한 가치의 유동적 얽힘과 개방적 소통을 시사한다.
대상을 직관에 의해 순간적으로 표현하므로 우연이 개입할 여지도 있고 생략하거나 변형에 의한 주관적인 표현이 압도적이어서 개성이 뚜렷이 나타난다.
이주연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시드니의 National Art School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시드니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일시 : 8월 29일(목) 오후 5시~ 9월 3일(화)
장소 : 아라갤러리(반곡동)
문의: 74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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