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다음달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전세난과 함께 전셋값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도내의 경우 다음달 신규물량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입주물량도 상반기(1,771가구)의 4분의 1수준인 439가구에 그치고 있어 전세대란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셋값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도내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대비 0.19%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3일 이후 5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최근 16주 동안 1.22%오르며 전세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원주와 춘천은 이 기간 0.90%, 0.89%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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