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를 위해 국내 부자들은 부동산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지주연구소는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보유자들의 ‘경제적 노후준비 방법’으로 부동산이 66.4%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직간접투자(31.6%), 예·적금(31.4%), 사적연금(29.4%), 보험(22.4%), 공적연금(11.4%), 퇴직연금(3.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보유자산을 자녀에게 상속 및 증여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은 98.2%로 가장 높았으며 배우자(65.1%), 손자녀(29.4%) 등이 뒤를 이었다. 상속 및 증여자산 유형으로도 부동산이 86.1%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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