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카드 이제 집에서 편하게 받는다
장애인복지카드 배송 서비스 시행
주민센터로 직접 받으러 가야했던 장애인복지카드를 신청만 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장애인복지카드 등기우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복지카드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여러 번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 장애인들은 주민센터에서 복지카드 신청만 하면 집에서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마치면 발송 상황을 알 수 있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집을 비우는 등의 이유로 등기 우편을 받지 못한 경우, 3번까지 재발송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복지카드를 받으러 가야 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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