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지역 경매진행 아파트는 654가구로 이 중 383가구가 낙찰돼 58.6%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86.0%로 지난해 상반기의 88.5%보다 낮았다. 올 상반기 평균 응찰자수도 5.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5.2명보다 줄었다.
지난달 도내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물건은 68건으로 이 중 3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1.3%p 떨어진 87.4%를 기록했다. 지난 달 정부의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경매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