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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오는 9월 2일부터 시작하는 남동구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이후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이 잇따름에 따라 관련 문의가 증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기업운영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인이나 사회적 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현재 남동구에는 4개의 고용부 인증사회적기업과 18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작년에 실시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 수료자 4명의 기업대표가 금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는 등 아카데미 운영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에 위탁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2개월에 걸쳐 총 18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역할, 사회적 기업 지정 및 인증 절차 및 계획서 작성법, 경영전략, 아이템 토론 등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교육이 폭넓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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