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캠페인’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지구의 적정농도인 350ppm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캠페인이다. 천안아산환경연합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시민들과 함께 직접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아산시 이산화탄소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조사는 8월 10일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온양온천역, 온양터미널, 아산 관내 공단 주변 등 총 150곳에서 실시된다. 천안아산환경연합 서상옥 국장은 “이번 조사는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의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며 “참석하는 시민들은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1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양온천역과 온양터미널 주변, 아산 시내 등 50 여곳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첫 번째 이산화탄소 측정을 실시한다.
문의 :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542-2536
남궁윤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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