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쓰러짐 예방 총력 지원

지역내일 2013-08-08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일조 부족으로 농작물이 썩거나 병해충이 만연하여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횡성군의 7월 강우량은 758㎜로 전년에 비해 395㎜가 더 내렸으며, 일조시간은 전년에 비해 91시간이나 부족해 벼가 연약하면서 웃자랐고 병충해 발생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이 8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병충해를 입은 상태에서 연약하게 자란 벼는 태풍이 불면 쓰러질 위험이 높아지는데, 지난해 횡성군에서는 태풍 볼라벤으로 32㏊의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봤다. 지난해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키가 큰 삼광벼가 안전하게 재배되도록 횡성군에서는 벼 쓰러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쓰러짐 방지에 효과가 있는 도복방지제를 읍 면사무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값의 50%를 횡성군에서 보조해 주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고창덕 소장은 벼 쓰러짐 방지를 위해 병충해 방제 철저, 액상 규산비료 엽면 시비, 잎색이 짙은 논은 이삭거름 주지 않기, 이삭거름을 줄 경우 가리질 비료만 주기, 논물 2~3일에 한번 씩 갈아주기 등 쓰러짐 방지에 노력 해 줄 것을 벼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