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연맹

칸 아카데미에서 영어로 공부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코치의 도움 받아 영어 공부하며 학습플랜 짤 수 있어

지역내일 2013-06-24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어연수를 마친 후 귀국한 뒤에도 현지에서와 다름없는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빌 게이츠가 극찬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한미교육연맹 이사장이자 코암 인터내셔널아카데미의 박재현 원장이 그 방법을 알려줬다.
바로 Salmon Khan이 만든 Khan Academy이다. 그가 추천한 영어공부하기 좋은 또 하나의 사이트는 Raz-Kids로 미국의 초등학교 1~6학년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이다. 두 가지 교육 사이트를 이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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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배워가는 것을 중시하는 칸 아카데미의 교육철학
칸 아카데미는 누구나 접근해서 공부할 수 있는 열린교육 사이트이다.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등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트이다. 특히 수학공부의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교육철학은 Self-paced Mastery Learning 이다.
“공부할 때에는 학생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칸 아카데미는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바로 스스로 배워가는 학습의 장이다. 따라서 가르친다는 teaching의 의미보다는 함께 지도한다는 coaching의 의미를 더욱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것이 박재현 이사장의 설명이다. 바로 이러한 예로 친구나 동료로부터 배우는 P2P(peer to peer)방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같은 철학은 바로 박 이사장의 평소 교육철학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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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코치들이 영어로 공부할 수 있게 안내해줘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를 학생들이 집에서 혼자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바로 이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코치이다. 코치는 될 수 있으면 훌륭한 영어실력과 더불어 시간도 많아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모가 코치가 되어 집에서 자녀가 영어공부를 하도록 꾸준히 도와주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교육연맹에서는 전문코치들이 상주하면서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와주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이곳을 방문해 학생실력을 테스트한 후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옆에서 코치들이 도와주는 형태이다. 이때의 테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향후 학생들의 공부계획을 꼼꼼히 짜주는 학습플랜을 제시해준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코치를 해주는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이다. 현재 이곳에서 전문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은 주로 중학생이 많다.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좋은 코치와 함께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배운다는 원칙아래 수학을 비롯해 역사, 과학, 사회 등을 공부한다면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능통하게 된다고 박 이사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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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통해 영어 배우는 학습사이트 Raz-Kids
영어로 공부하는 곳이 칸 아카데미라면 이곳 Raz-Kids(www.raz-kids.com)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사이트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전부를 독서를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다. 미국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을 발췌해서 학생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놓았다. 특히 음성을 통해 텍스트를 들을 수 있게 해놓아 저학년들도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은 Rad-Kids의 사용방법 설명회를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한미교육연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사용방법 신청은 등록절차를 문의한다는 내용으로 학생이름, 학부모 연락처, 이메일주소, 거주 지역(동까지만)을 기입해 raz@koameduall.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연간 사용료는 만 원이며 처음 한 달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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