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제로에 도전하는 꿈의 집
이매역 송림고등학교 길 안쪽으로 빌라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 베스티아 빌라가 1차부터 6차까지 타운을 이루고 있다. ‘베스티아’는 최고라는 뜻인 ‘베스트’와 지상낙원이라는 의미인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천당 아래 분당에서도 최고의 지상낙원이 이곳인 셈이다.
환금성이 높아 재테크로 인기가 높은 아파트의 조건은 교통, 학군, 전망을 갖춘 곳이다. 베스티아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빌라이다. 이매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로, 성남아트센터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학교도 가까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돌마1터널 주변의 녹음으로 둘러싸인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단지 내에 작은 개울과 곡선이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준다. 2층에서는 내 집 마당처럼 펼쳐진 공용마당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다.
아파트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데 비해 저평가 되었던 빌라들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 사람들은 이제 어디에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에 초점을 두고 실속 있는 주거환경을 찾고 있는 것이다. 큰 집보다는 적당한 집으로, 디자인 보다는 살기에 편한 친자연적 환경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빌라의 쾌적함,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베스티아의 이범용 대표는 기술사이자 건축사이다. 31년 건축 경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최고의 주택을 지어보자는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 대표는“베스티아 3차와 5차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불편을 체감하며 업그레이드한 결과인 베스티아 6차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주택”이라고 자부한다.
태양광 축전으로 에너지 절감형 빌리지 탄생
주택은 내, 외부의 인테리어도 좋아야 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하고 경기가 어려운 시대를 사는 서민에게는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절실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빠르게 에너지절감정책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도 빌라의 또 다른 장점. 이번에 분양하는 베스티아 6차는 전세대가 설계부터 태양광 에너지를 축전해 전기료를 대폭 줄인 에너지 절감형 빌리지이다. 기존 5차는 시공 후 일부 세대에 설치한 결과 40만원 나오던 120평 빌라의 전기료가 5만원으로 줄었다. 이를 근거로 국민주택규모로 분양한 6차는 1만 원대 전기료를 예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분당신도시계획에서 제외된 곳이다. 열병합 난방의 혜택에서 벗어난 위치라 효율적인 난방에 대한 연구도 주력해왔다. 개별도시가스난방은 개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려면 단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단열재와 2~3중 단열시스템창호로 문제를 해결했다.” 베스티아 1차는 60평이지만 겨울 난방비가 5만원이 넘지 않기에 더 좋은 창호를 적용한 6차는 3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하 10도 정도의 날씨에는 난방이 거의 필요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층간소음 잡는 튼튼 시공
기둥과 보가 있는 라멘구조와 달리 틀을 짜고 슬라브를 치는 벽식 구조는 바닥이 기둥 없이 떠있어 걸을 때마다 출렁이며 쿵쿵 소리가 울려 층간소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음을 최소화 할 수는 있다. 분당의 일반 아파트 슬라브 두께는 보통 12cm이지만 베스티아의 슬라브는 21cm로 두껍고 철근도 13mm로 굵은 것을 사용했다. 하도급을 주는 일반 아파트 건설관행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두께이다. 하지만 베스티아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이 대표의 손을 거치므로 하청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럭셔리 주거환경
베스티아는 2002년에 탄생한 이래로 아직까지 도난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자랑거리이다. 30세대가 들어 선 6차에는 CC-TV 34대를 설치해 범죄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했다. 또한 6차에는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 신속한 보수와 문제처리가 가능하다.
“내가 살기 불편하면 남도 불편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대표는 불편함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샤워부스 때문에 샤워기를 이용한 화장실 청소가 어려운 점에 착안해 변기 근처에 샤워기를 따로 두어 청소를 용이하게 했다. 화장실 미닫이 거울 뒤에 창문을 달아 채광과 환기를 좋게 했다. 현관 안쪽에도 버튼을 설치해 문을 나서지 않고도 신발을 신으며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한 짝에 20만원인 문은 LG 지인과 헤펠레 철물을 사용해 고장 없고 럭셔리한 사용감을 더했다. 2000만원 상당의 빌트인 주방도 고급스럽다. 전 세대가 확장 전 분양면적이 국민주택규모라서 세금절세혜택이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
문의 031-701-5805, 이매동 334-1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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