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보험 “현지에서 병원비 지불과 긴급통역까지, 어시스트카드”

유학생 23만 시대, 가족의 안전은 챙기셨나요?

지역내일 2013-06-21

작년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으로 떠났던 김윤미(17, 고등학생) 양과 파리로 유학을 떠났던 이윤혁(22, 대학생)군은 공통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갑작스러운 맹장염으로 예기치 않게 미국과 파리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은 것. 하지만 두 사람 중 파리에서 맹장염 수술을 받았던 이윤혁 군은 출국 전 지인의 소개로 들어두었던 어시스트카드의 유학생보험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서 증상에 대한 의사소통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고, 퇴원할 때 병원비도 현지에서 바로 지불되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다.
반면 김윤미 양은 아무런 준비 없이 유학을 떠나 병원에서 의사와 의사소통도 힘들었고 수술비에, 응급실 비용, 입원비까지 1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 곤혹스러웠다. 이처럼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 혹은 여행 중에 생길 수 있는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유학생 전문 보험에 가입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어시스트카드1

해외유학생 긴급지원 서비스 회사
어시스트카드는 일반 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이미 유학이나 연수, 여행 등의 경험이 있거나 유학생 전문 보험을 알아본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197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어시스트카드는 1년 365일 24시간 One-Stop으로 Total Travel Ca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000여 개의 도시에 서비스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고 미국,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지역본부를 두고 세계적인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 연간 전 세계 700만 명이 어시스트카드의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어시스트카드 한국지사는 2005년에 설립, 수년간 외교부 해외 공관원 및 가족들에게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조기유학, 교환학생, 가족단위 유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시스트카드만의 특별한 서비스
해외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 학비에서부터 학교, 숙소 등 챙기고 알아봐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준비할 서류들도 많다. 그 중에서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유학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에 대한 대비다.
많은 나라들이 외국인에 대한 진료비는 내국인보다 더 비싸게 청구한다. 무엇보다 아파서 병원을 찾아야 할 때 그 나라의 진료시스템이나 예약시스템을 몰라 당황해 하거나 담당의와 의사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시스트카드는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4시간 고객케어센터를 운영, 전화 한 통으로 병원 예약에서부터 의사와의 의료통역, 입원 시 환자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다른 보험사들이 진료 후에 서류 제출 등을 통한 차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후불 방식인데 비해 어시스트카드는 의료비를 현지에서 병원으로 직접 지불하기 때문에 후불로 치러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어시스트카드2

유형별 맞춤 상품 출시
어시스트카드 코리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유형별로 세분화해 나에게 딱 맞는 보상과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단위 출국자를 위한 내 가족 안심서비스 『Family-Pack』
교환교수, 박사학위과정, Postdoc, 주재원 등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인 ‘Family-pack’은 가족 수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는 가족 패키지 상품이다. 영어에 부담감도 있고 가족만 있는 상황에서 돌발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낯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 해준다. 또 직장이나 학교에 나가 있는 다른 가족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 할인으로 가격부담까지 줄였다. 

어시스트카드3

최대 보상한도?25만 달러의 미국대학 웨이버 전용 상품 『SR-1』
미국대학 등록금에 포함된 유학생 전용 학교 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 대학 등록금에는 유학생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학교 보험을 Waiver(면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 등록금에 보험금이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학교 보험들은 학생이 병원비로 꼭 지불해야 하는 ‘기본 진찰료’나 ‘자기부담금’, ‘의료비 자가부담비율’이 포함되어있는 것은 물론 어시스트카드의 상품보다 가격까지 비싼 경우가 대부분으로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일하다가 다쳐도 보상되는 『워홀러 케어 서비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하는 사람을 위한?‘워홀러 케어 서비스’는 많은 워홀러들에게 희소식이다. 법적으로 워킹홀리데이 출국자는 해외여행자나 유학생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되어 있어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시스트카드의 ‘워홀러 케어 서비스’는 전 세계 어시스트카드 협력 병원과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영문이력서 1회 리뷰 혜택을 주고 있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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