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 기억력 게임에서 건강스트레칭까지

한라대 스마트앱창작터 예비창업자들, 다양한 앱 콘텐츠 개발

지역내일 2013-06-20
한라대학교 스마트앱창작터(센터장 서현곤 교수)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도내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스마트 앱 개발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웰리스, 의료, 건강 융합분야 전문 앱 개발 업체를 양성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개월간의 전문 앱 개발 수업을 통하여 23명의 예비 창업자 10개팀이 앱 개발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기간 중 ''Healing foot walk'', ‘정신건강 자가평가’, ''치매예방 기억력 게임'', ''신체부위별 건강음식'', ''ETS 건강 스트레칭'' 등을 개발하여 앱 스토어에 등록하였다.
‘Healing foot walk’ 앱은 ‘걷기운동’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다양한 산책코스를 소개해주고 GPS를 사용하여 나의 위치를 확인하며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도를 통해 산책 코스 주변의 맛집이나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만의 산책코스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져 사용자간의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은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우울증 자가진단’, ‘청소년 집중력 검사’,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불안장애’, ‘과잉행동 장애’ 등을 간편하게 진단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자가 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삶을 유도할 수 있다.
‘치매예방 기억력게임’ 앱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들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게임을 즐기는 동안 지속적으로 뇌를 자극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앱창작터는  ''스마트 의료기획'', ''스마트 의료 디자인'', ''의료 임베디드 시스템'',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7~9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국제 걷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구간 별 코스 안내 및 보행 시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건강도시 원주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콘텐츠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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