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지난 6월 11일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고 있는 57세 이상 노령연금 수급예정자 87명에게 총1억5천만원의 연금보험료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각 지사에서 현지 실사 등을 거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입자를 선정하여 최소 연금수급요건(10년)을 충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미납보험료를 지원한 것이다.
인천에서는 남동연수지사 최혜란 지사장이 간석동에 사는 김○○(59세) 씨를 비롯한 2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국민연금 수급 예정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실제로 직장에서 은퇴한 후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 김○○씨(58세)는 연금수급시 부족한 기간 33개월 반추납 보험료 1,897,700원을 지원받아 향후 매달 예상 연금액 26여만원을 받게 됐다. 또 오래전부터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백○○씨(59세) 역시 연금수급시 부족한 기간 31개월 반추납 보험료 1,202,500원을 지원받아 향후 매달 예상 연금액 28여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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