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틱장애, 뚜렛증후군의 한방치료

지역내일 2013-06-17
일반적으로 틱, 뚜렛은 소아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틱도 생각보다는 상당히 많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체 틱, 뚜렛환자중 20세이상 성인비율이 15%가 넘고 최근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성인틱환자들은 병을 드러내기보다는 숨기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성인틱 환자는 더 많을걸로 추정됩니다.
 
소아청소년기에 틱증상을 겪었던 경우중 약 10~20%정도가 성인틱으로 이어지는데 성인틱은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 틱을 겪었던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없어졌다가 어느 시점에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하진 않지만 성인기에 처음 발병하기도 합니다.오히려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치료는 더 잘되는 편입니다.
 
어린 시절의 틱증상은 증상의 강도나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의 변동이 심한 경우가 많지만 성인틱은 어릴 때 나타나는 틱보다는 증상이 약해지면서 특정부위에 고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기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인틱의 증상이 심한 경우 면접등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대인관계나 업무에 지장을 주는등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불안감, 우울감, 자신감결여, 대인 기피등의 2차적인 문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보통 스트레스요인, 과로, 음주 등이 틱증상을 재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성인의 경우 대인관계, 업무 등으로 인해 그런 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피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치료에 영향을 주기도합니다. 또 심한 정도의 틱을 오래 앓은 경우 심리적으로 우울감, 불안감이 높거나 정서적 안정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환자는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성인틱이 만성으로 진행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틱은 근육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뇌의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된 질환입니다. 그 뇌신경계의 취약성은 선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을 하는 편이며 또 성인틱의 대부분은 어릴때 부터 시작되어 병이 오래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보다는 치료기간이 더 깁니다. 그러나 사람 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그 자연치유력을 키워주어 뇌가 건강해질 수 있으면 근육에 관계되는 뇌의 기능도 정상화되어 성인틱도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환자가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뇌신경계를 건강하게 하는 치료를 해나가면 완치나 완치에 가까운 수준까지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증상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뇌가 건강해져서 스트레스등 외부자극에 견디는 힘을 키워 치료후에도 쉽게 재발하지 않을 수 있는 치료를 합니다. 뇌신경계의 취약성을 보충해주어 뇌가 건강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치료를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틱뿐만 아니라 성인의 틱장애나 뚜렛증후군도 한방치료로 충분히 좋은 경과를 보일수 있는 질환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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