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3일 금오테크노밸리 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산업통상자원부 허남용 국장, 심학봉 국회의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 등 정관계인사, 경제단체장, 병원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의료융합기술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2010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계획을 지식경제부에 건의,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아 확정된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 1213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2011년 9월~2016년 8월까지 5년간에 걸쳐 융합기술센터 건립, 집적생산단지 조성, 연구개발, 인력양성 및 기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는 금오테크노밸리(구 금오공대 캠퍼스)부지에 연면적 1만996㎡,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167억원을 투자, 오는 2014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는 시제품 공정라인 설치, 공동 활용장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 유치, IT의료 융합분야 전문인력양성,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핵심부품소재 제작 및 평가 등 지역기업에 부족한 R&D 기능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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