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언어 튼튼히 구축한 다섯 작가 이야기

지역내일 2013-06-11

갤러리 세인에서는 개관 2주년 기념으로 평면과 조각에 이르는 풍경, 인물, 정물 등 각 섹션별로 5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는 6월 25일까지는 세 섹션 가운데 정물 섹션으로 <Made in Hands 작가정신 II – 정물>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견작가에서 신진작가까지 탄탄한 조형성 중심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정신과 작가의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전으로 김현수, 이광호, 권순왕, 정길재, 천성길 작가가 참여한다.
정물은 시대적 물질의 반영이자 작가가 지각하고 성찰하는 물질이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 폴 세잔의 ‘사과’, 프란시스 베이컨의 ‘고기 덩어리’ 등이 그렇다. 테이블 위에 꽃과 과일이 통속적인 대중가요라면 작가가 선택한 보편화되지 않은 정물은 인디밴드의 음악인 셈이다. 작가에 의해 선택되어진 사물은 정밀하게 표현하거나 추상화된다. 이번 전시는 전통을 몸에 갖추되 새롭게 창작된 작품에 주목한다. “이것이 정물화일까”라는 의문은  “이것은 예술일까”라는 질문으로 그 답을 찾아간다.   


 
* 사진: 갤러리 세인 제공
문의: (02)3474-729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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