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로맨스로 무장하고 찾아온 영웅이야기

지역내일 2013-07-26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 꽃을 뜻하는 말로 극중에서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해 영국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퍼시’의 가명이다. 비밀결사대는 스칼렛 핌퍼넬 징표가 붙여진 서신으로만 비밀리에 교신하면서 만행으로 가득 찬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는 프랑스 전역에서 공포정치가 행해지면서 죄 없는 사람들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던 시대의 영웅 ‘퍼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지만 영웅 퍼시는 영화 속 배트맨이나 아이언맨 처럼 첨단 기술을 동원하거나, 뮤지컬 <조로>처럼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강렬한 로맨스를 앞세운다. 

스칼렛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 마그리트는 영국의 귀족 퍼시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둘은 국적을 뛰어넘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 하지만 곧이어 프랑스 혁명의 일환으로 무차별한 단두대의 처형이 이어지고 퍼시는 마그리트를 프랑스의 첩자로 오해하면서 차갑게 돌변한다. 이후 6명의 귀족 친구들과 비밀결사대를 만들고 이중생활을 시작한 퍼시. 그는 낮에는 전형적인 한량 귀족으로, 밤에는 시민들을 구하는 ‘스칼렛 핌퍼넬’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비밀결사대는 영국과 프랑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시간이 갈수록 이들을 잡기 위한 쇼블랭의 움직임도 거세진다. 그는 비밀결사대의 일원이자 마그리트의 동생인 아르망을 인질로 삼고 한때 자신이 사랑했던 마그리트에게 스칼렛 핌퍼넬의 정체를 반드시 알아내라고 협박을 한다. 과연 스칼렛 핌퍼넬의 존재는 밝혀질까? 퍼시와 마그리트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활극 로맨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은 9월 8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퍼시 역에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 마그리트 역에 김선영, 바다, 쇼블랑 역에 양준모, 에녹 등이 캐스팅 되어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문의: 1577-336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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