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정전 60년(7월 27일)을 맞이하여 DMZ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60년 전 마지막 1주일간 전투가 가장 치열했고 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되었던 452고지 앞 화천 칠성전망대에서 ‘분단의 벽을 넘어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분단의 철조망 넘기, 평화메시지 선포식, 평화의 노래,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25일 11시에 개최한다.
1953년생 강원도민, 화천군 산양초등학교 어린이, 6대 종단 종교지도자, 도 보훈단체장, 시민단체, 정갑철 화천군수,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로운 통일을 바라는 강원도민의 염원을 한 데 모아 전 세계에 전하려는 뜻 깊은 행사로 활짝 열어젖힌 철조망을 넘어가 유유히 흐르는 금성천에서 함께 뛰어놀고 싶은 남북 어린이들의 소원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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