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박물관, 26일부터 금, 토, 일 야간에도 운영
과천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추사박물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추사박물관의 전시관람 및 상설체험장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금·토·일 주말에 한해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8월 31일까지 개관기념 무료입장이다.
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지난달 3일 개관한 박물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과천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 주암동 추사로에 있는 추사박물관은 김정희의 생애와 학문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연구 및 체험하는 전문박물관으로써 상설전시실과 기증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체험실 등을 갖췄다.
모든 시설은 야간에도 주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방문 시 안내데스크에서 무료관람권을 받아 자유롭게 관람 및 체험하면 된다.
문의 : 추사박물관 2150-3650
과천 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 개최
과천시는 무더위를 맞아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개최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 예총이 주관하는 2013열대야 페스티벌 ‘음악과 영화의 만남’은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까지 총 6회,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1, 2부로 나뉘어 가수들의 공연과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다.
우순실, 이규석, 이덕진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신나는 무대는 물론 2013년도 최고의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과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도둑들’, ‘레미제라블’,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 다양한 영화가 날짜별로 준비되어 있다.
문의 : (사)한국예총 과천지회 02) 367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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