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집중력은 주의집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능력, 어떠한 자극에서도 분산되지 않는 능력, 필요한 것에서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것을 걸러내는 집중력, 여러 자극에 적절하게 분할하는 능력 등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집중력이 분산되더라도 다시 되돌아오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한 학급전체 아이들을 대상으로 집중력을 모니터링을 했을 때 상위권 아이들을 50분 수업시간 중 45~47분정도 집중을 한다고 한다.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보통 집중을 분산시키는 방해요소를 무시하고 차단하는 능력과 분산된 집중력을 빨리 되돌아오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보통의 아이들은 이런 능력이 충분히 계발되지 않았을 뿐 수업시간이나 혼자 공부할 때 나오는 집중력이 낮은 것은 아니다. 집중력에 관여되는 두뇌는 전두엽, 대상회, 기저핵, 시상, 소뇌, 두정엽등의 역할들이 수행 되어질 때 주의집중력이 높게 유지된다. 집중력에 있어 전두엽의 역활은 매우 중요하다. 주의 유지 능력과 조절능력과 사고력, 판단력,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은 전두엽의 대표적 기능이다. 집중력을 조절하는데 있어 대상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대상회는 ''생각 뇌''인 전두엽을 도와 충동조절, 판단능력, 목적 지향성 등 인지 기능을 실행하기 때문이다.
집중력이 좋은데 도대체 왜 성적이 차이가 날까? 바로 집중력의 유지시간에서 차이가 나고 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주의의 자극에 쉽게 분산되기 때문이다.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은 집중 유지 시간이 길고 쉽게 주의가 분산되지 않고, 최상위로 가기 위하여 집중력 훈련을 한다. 수면 부족 또는 몸의 컨디션의 악화나 스트레스 등의 심리작용에 영향을 받아 집중도를 상위로 유지하다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험당일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생기게 된다. 평상시 어느 상황에 대비해서 집중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놓는다면 컨디션에 따라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줄어들 것이다. 방학은 학생들에게 학기 중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이다. 2학기를 대비하여 학습과 함께 주의집중력을 훈련한다면 미래경쟁력도 높이고 탄탄해진 두뇌능력으로 효율적인 학습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초중고 집중력 훈련센터
어텐션타임 평촌본원
정수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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