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0월 16일 아산에서 개최

지역내일 2013-07-21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궁의 부활’이란 주제로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다. 안정행정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주관하는 온천대축제는 ‘노는물이 달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온궁퍼레이드로 문을 여는 축제에는 온정수신제, 온궁별시, 온천의료 효능전, 온천수난장, 온양행궁체험, 온천스탬프 랠리등 주제행사를 개최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어들인다. 또한 족욕체험전, 추억의 야간장터, 곤충체험전, 전통옹기 제작체험, 온천뷰티산업전시회, 리마인드허니문, 입욕체험전등 전시 체험행사가 열려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게 된다.
이밖에도 아산QR코드 이벤트, 자전거대행진, 취업박람회, 지구촌 전통요리체험 및 문화체험, KBS전국노래자랑, 개그콘서트, 아산 아수라장 스마티어링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온양온천역 주변을 주무대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개 지구에서 다발적으로 개최한다. 옛 임금들의 목욕문화를 주제로 한 온양행궁 등 특화된 주제관과 수천여명이 참여를 기다리는 플래쉬몹, 아수라장 스마티어링이 축제의 백미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침체일로에 선 온천산업 부흥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온천수대표상품개발 및 온천의료관광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한방입욕제 복원,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바디 헤어 스파 등 11종의 온천수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온궁’을 대표브랜드로 상표등록 및 도메인 등 시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그동안 준비해온 온천산업을 2013년도 대한민국온천대축제를 시점으로 온천의료관광 및 온천수 개발상품을 전국에 알리는 매개체로 활용, 온천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부흥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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