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정 목표인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시는 각계각층의 노력에도 구미교육은 늘 그늘에 가려 있었고, 시민들은 교육이라는 말만 나오면 불만에 찬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 이에 시는 교육의 경쟁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올해에도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업에서 지역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입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전형중 하나인 논술교육을 위해 서울 대치동 등에서 활동하는 유명강사진을 초빙하여 수준별, 단계별강좌를 도입한다. 동시에 영어, 수학 심화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수월성교육을 접목시켜 대학진학률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예산을 들여 우수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핵심 우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별 자체 기준를 통해 학년별로 20명 내외를 선발한 뒤 인문논술, 자연논술(수리, 과학), 심층면접대비 등의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우수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인재들이 외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동시에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인재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선생님들로 구성된 학교별 프로그램과 전국 유명 전문강사진의 집중 지도와 학생 적성에 맞는 교육 컨설팅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외부 초빙강사진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것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측 그리고 현장 장학협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예산이 절절하게 잘 쓰여지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교육 명품도시의 지위가 유지되도록 구미시 위상이 대외적으로 크게 제고됨은 물론, 시민들이 교육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펼칠 것이다. 또, 구미시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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