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원봉사캠프 전문 상담가 배치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싶지만 마땅한 일감을 구하기 힘들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이런 주민들을 위해 서초구 자원봉사 전문가들이 나섰다.
서초구는 2005년부터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를 추진해 현재 18개 동주민센터와 2개의 종교기관을 포함해서 총 2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봉사 참여를 돕고 있다. 자원봉사캠프에는 각종 자원봉사 상담 및 봉사자 모집 그리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를 배치해 현재 약 170여명의 상담가들이 자원봉사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초구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를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양성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자원봉사캠프에 배치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 설명을 비롯해 관내에 필요한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봉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주민들은 멀리 떨어진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서초구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양성전문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봉사자 포상 및 다양한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초구, 찾아가는 지식재산교육 실시
서초구는 지식재산이 경쟁력인 지식기반사회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 창의력 있는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지식재산교육을 한다.
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교육을 위해 2011년 지식재산의 최고 전문가 그룹인 대한변리사회와 지식재산도시 서초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11년 2개교(1,050명), 2012년 7개교(2,540명)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에 신청했던 학교가 재신청을 할 정도로 호응이 높아 현재까지 7개 학교 1,199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지식재산권의 정의 및 소개, 오늘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지식재산권의 창출 및 권리화 과정,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한 생활태도 등이다.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가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지식재산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기업환경과(02-2155-64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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