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도심 속 휴식이 생각날 때, 가로수길 <더 화원>

지역내일 2013-07-15
가로수길 초입의 제일모직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EIGHT SECONDS)’ 옆을 보면 꽃집인지 또 다른 콘셉트의 매장인지 불분명해 보이는 공간이 하나 있다. 다양한 종류의 화분으로 싱그럽게 장식한 카페 <더 화원>이다. 호기심에 일단 들어서면 편안한 인테리어와 각종 음료의 가격과 맛에 놀라게 된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주문도 가능하고,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 

더화원1

숲 속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진 오픈된 카페 <더 화원>. 벽도 창문도 없고, 에어컨이 아닌 자연바람과 천장의 팬으로 시원함을 유지한다. 화분이 많은 덕분인지 오래된 나무그늘 같은 시원함마저 느껴진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 <더 화원>. 가로수 길에 위치에 있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공간인지도 모르겠다. 

카페 내부엔 일상의 소품과 각종 식물과 꽃, 가드닝 용품들이 가정집처럼 자연스럽게 구석에 적당히 놓여있다. 물건이 판매돼 공간이 비면 그 자리에 또 다른 물품을 또 적당히 쌓아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변한다. 세련된 전문 플로리스트의 느낌이 아니라 숲 속에서 야생화를 마주한 것 같은 자연의 순수함을 지닌 곳이다. 가로수 길에서 꽃이나 화분 파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지만 있다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사기가 어렵다. 적당한 가격에 선물하기 좋은 식물과 꽃을 파는 곳이 바로 <더 화원>이다. 꽃을 다발로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하여 생화 한 송이를 오아시스에 꽂아서 선물하기 좋도록 포장해주기도 한다. 

더화원2

좀 다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가든 카페를 열었다는 김선경 대표. 남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그녀는 예쁜 소품들을 즉흥적으로 배치하며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낸다.

위치: 신사동 535-12
이용시간: 11:00-23:00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2)542-5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