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Kids의 Raz는 Reading a-z를 줄인 말이다. Reading a-z는 미국에서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독서교육 사이트로 Raz-Kids는 아이들이 Reading a-z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재구성한 사이트다. 미국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Leveled Reading 개념을 잘 살린 최상의 영어학습 사이트라 하겠다.
미국에는 Leveled Reading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영어학습을 돕는 사이트와 교재가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Raz-Kids는 매년 미국 교육계에서 인정되는 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그 구성을 보면 Raz-Kids의 우수성을 이해하게 된다. 언어력이 계발되는 아동기, 즉 만6~12세까지 학생들이 영어능력 계발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학습내용을 27개의 레벨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언어적 계발을 위한 독서에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 뿐 아니라, 각 레벨에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언어적 난이도를 그 레벨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점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둘째로, 책의 길이가 충분히 짧다. 영어능력이 아직 부족한 학생에게 긴 책은 독약과 같다. 언어적으로 이해도 못하는데 길기까지 하면, 읽기도 전에 포기할 것이고, 이는 그 언어를 배우지 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이해하기 쉽게 또한 짧게 만들어졌으며 또한 학습자로 하여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언어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재구성된 점도 칭찬할 만하다.
셋째로, 소설과 비소설을 모두 다루는 1100권이 넘는 읽을거리가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흥미진진하며 다양하다는 점이다. 역사, 인물, 과학, 실과, 공상, 사회, 지리, 취미, 예능 등등, 적어도 언어적으로는, 모든 분야를 다 다루고 있다고 하겠다. 이 점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영어학습을 진행할 때만이, 중요한 어휘를 거의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실로 complete한 학습내용이다.
그 외에도 Raz-Kids가 갖고 있는 장점은 많이 있다.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점, 개별적 학업진행이 가능한 점 등, 이러한 모든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인터넷 카페(cafe.naver.com/koamrazkids)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 바란다.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코암인터내셔널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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