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만날 때에도 좋은 반응을 예상하기 때문에 마음이 즐겁고 편안하다. 이에 반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나쁜 반응을 예상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불편하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이 있는 아이는 희망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감이 낮은 아이는 “나는 공부해봤자 안 돼. 노력해 봤자 안 될거야.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안 될 것을 미리 예상한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라면 자신이 원하는 상태의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더욱 어렵다.
자존감 형성은 유년기 부모의 양육태도와 관계와 높다
부모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긍정적인 반응이 많으면 자신감 있고 자기가치감 있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부정적 반응이 많으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엄마가 아이에게 “너 때문에 엄마가 얼마나 힘든 줄 아니?”라는 말을 반복할 때 아이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공부를 잘하면 잘하는 대로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고생하신다고 생각하게 되고, 공부를 못하면 못하는 만큼 더 죄책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너 때문에~’식 자녀교육은 아이에게 죄책감을 일으킨다. 죄책감이라는 부정적 정서 경험은 축적되고 곧 자신에 대한 낮은 도덕적 평가로 낮은 자존감으로 연결된다.
낮은 자존감은 “나는 무가치한 존재야. 엄마가 나를 싫어하듯이 다른 사람들도 나를 싫어할 거야.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거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생각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주어진 일을 해내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높은 자존감은 “나는 유능한 사람이야. 사람들은 나를 좋아해. 나에게 맡겨진 일은 잘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 대인관계가 즐겁고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해 낼 가능성이 높다. 유년기에 한 번 형성 된 자존감은 학교생활, 직장생활, 사회생활로 연결되어 영향을 미친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삶의 만족도, 행복지수가 높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부모와 아이가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의 격려와 지지 안에서 아이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선택하게 하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훌륭한 부모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높은 자존감을 갖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첫 걸음이기에 좋은 부모는 아이에게 높은 자존감을 물려주기 위한 긍정적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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