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3년 7월 1주

지역내일 2013-07-08

강남구, 사랑의 책 해외동포 기증
강남구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사랑의 책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8만 5천여 권의 도서를 6월 27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기증했다.
85,217권의 도서를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각 가정에서 읽은 후 양호하게 보관중인 도서뿐만 아니라 구립도서관, 문화재단, 도시관리공단, 우리들병원, 출판사 등 뜻있는 기관들의 도서 기증이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도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키르기즈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필리핀, 미국 등 한글도서가 부족한 한인문화원에 전달돼 문화적 단절의 우려가 있는 해외 동포 2·3세에게 한국의 정서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내 구치소(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군부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서문화 소외지역에 사랑의 양서를 전달해 심신의 재활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3월 ‘책읽는 강남’을 선포하고 하루에 30분씩 한 달에 3권 책을 읽자는 ‘1313 독서운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해외동포에게 보낼 책모으기’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책 읽기를 통한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는 얼마?
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국가산업경쟁력 및 브랜드가치평가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518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를 진행해 평가한 결과, 그 가치가 무려 149조 7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강남구 소재 기업이 가지는 브랜드 프리미엄 및 그외 다양한 유·무형의 이점과 경쟁력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이용해 강남구로의 기업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가 방법은 ‘자치구의 유형자산을 경쟁력 요인’으로 본 수치와 ‘시민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자치구의 이미지’를 지수화한 수치를 평가하고 여기에  ‘브랜드 전략지수’를 적용하여 최종 도출하였다.
평가 결과 ‘강남구 소재 기업이 얻는 브랜드 프리미엄’에서는 패션의류(18.8%), 엔터테인먼트(16.1%), IT·서비스(12.4%) 계통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실제로 청담동과 신사동,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패션·예술·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강남에 입점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하면 떠오르는 구(區) 브랜드’ 조사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35.5%로 압도적 1위로 평가되었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수립해 대내·외 홍보 및 기업유치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강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