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야외수영장

이번 여름, 가까운 한강 야외수영장에서 피서할까?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원․잠실 야외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까지 7곳 오픈

지역내일 2013-07-08 (수정 2013-07-08 오후 2:45:51)

벌써부터 푹푹 찌는 더위에 이번 여름 어떻게 보내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방학도 짧은데 바다나 워터파크에 자주 갈 수도 없는 노릇이니 불볕더위를 도심에서 시원하게 보낼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이번 여름, 집에서 가깝고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한 한강 야외수영장을 활용해보면 어떨까. 한강을 끼고 자리 잡은 7곳의 수영장을 순례하며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난 6월 28일 개장한 한강 야외수영장, 자세히 알아보았다.

한강수영장
 
도심 속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
한강 야외수영장의 장점은 가깝고 착한 가격. 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원, 잠실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까지 7곳이 있기 때문에 교통편하고 시설이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
도심 속에 있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입장료도 수영장 3~5천원, 물놀이장 1~3천원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및 한강공동체 활동 참가자는 50퍼센트 할인이 되는 등 혜택도 있다. 또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매일 수영장과 물놀이장에 현장점검 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강의 7개 수영장 및 물놀이장은 갖추고 있는 시설과 장비 등이 다르므로 특색을 알고 찾아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7곳마다 시설과 장비 달라, 취향에 따라 골라가자!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은 수심 0.3~1.2미터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소용돌이(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잠실, 잠원, 망원수영장은 한강을 바라다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인기다. 특히 올해에는 잠실수영장 내 어린이를 위한 터널 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터널 분수는 어린이수영장 양 끝에 설치된 리듬 분수가 3미터의 터널을 이루며, 수영장내로 떨어져 시원한 물줄기 터널을 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하늘높이 올라가는 수직분수 2개(10미터 이하로 분사)를 설치하여, 시원하게 뿜어져 오르는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즐겨 찾는 수영장이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높이) 10미터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 팁
-이용시간: 09:00 ~ 20:00
-폐장일: 8월 25일(일요일), 휴일 없이 운영
-이용요금: 수영장-어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물놀이장-어른 3,000원/청소년 2,000원/어린이 1,000원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
-할인혜택: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   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퍼센트 할인
-주차요금 할인: 수영장 운영업체로부터 주차권에 할인도장 받으면 주차요금의 50퍼센트 할인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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