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삼계탕 전문점 ‘대박한방삼계탕’

한방육수에 빠진 삼계탕, 맛도 효능도 대박!

전복·흑임자·능이 등 ‘골라먹는 재미’

지역내일 2013-07-05

삼계탕은 닭에 인삼, 대추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먹는 한국 고유의 보양식이다. 허약 체질 개선을 위해 예부터 즐겨 찾았던 전통 보양식으로 지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 여기에 몸에 좋은 한약재까지 더해 함께 어우러지면 맛은 물론 효능도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다가오는 복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몸보신 해보는 것은 어떨까?

각종 한약재를 넣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대박한방삼계탕(대표 정옥녀)’ 은 삼계탕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 여럿이 가도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 맛의 기본, 신선한 국내산 재료

뭐니뭐니해도 음식 맛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다. 거기에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라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심이다.

대박한방삼계탕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끓여내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당근, 파, 견과류가 예쁘게 올려진 ‘한방삼계탕’은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다. 특이하다고 할 만한 것은 보통 삼계탕처럼 닭의 뱃속에 찹쌀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닭이 부드러운 찹쌀죽에 들어가 있다. 국물 대신 죽이 마치 소스처럼 부드러운 육질을 감싸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찹쌀도 닭 속에 넣지 않으니 넉넉하게 들어가 양껏 즐길 수 있다.

흑임자죽을 맛볼 수 있는 ‘흑임자 삼계탕’은 이 집의 별미이자 인기메뉴다. 고명으로 올린  파, 당근, 견과류와 대추, 흑임자의 검은색 어우러진 오방색으로 눈이 즐겁고 고급스러움마저 자아낸다. 한방삼계탕의 효능과 깔끔한 맛에 고소함이 어우러져 눈과 입, 몸까지 즐겁다.

대박한방삼계탕은 육질이 유난히 부드럽고 잡내는 전혀 없다.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닭과 신선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담백한 국물 맛을 살리는 일등공신은 한방재료다.


● 맛의 비밀, 알맞은 비율로 한방가루 배합해 만든 육수

맛의 비밀인 한방재료는 당귀 겨우살이 구기자 솔잎 백출 천궁 엄나무 감초 황기 등이다. 이 집의 모든 삼계탕과 백숙은 이 육수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모든 재료는 ‘알맞은 배합’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음식을 직접 만드는 정 대표는 “적절한 양과 재료 배합을 위해 오랫동안 연구했습니다” 라며 “일정량을 넣지 않으면 특정 재료의 향이 강해져 맛이 달라지거나 육질이 흐물흐물 해져버리지요”라고 설명했다. 재탕은 전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가루를 내어 우리기 때문이다. 진한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약가루를 더 주문하면 된다.

이 육수를 국물로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전복과 능이삼계탕이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은 노약자와 환자의 원기 회복을 돕고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수산물이다. 피로회복에 좋고 열을 내려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고의 보양식이다.

능이 삼계탕은 능이특유의 향과 효능을 느낄 수 있는 별미다. 소화가 잘되고 항산화 효능이 있어 어르신들이 즐기기에도 좋은 메뉴다. 감기몸살에도 좋아 누구나 몸보신하기에 좋다.


●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

좋은 재료와 정성이 모든 요리의 기본이라면 대박한방삼계탕은 기본이 잘되어 있는 집이다. “음식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려야 제 맛”이라고 말하는 정 대표는 모든 요리에 화학조미료는 전혀 넣지 않는다. 기본반찬인 김치 겉절이와 깍두기는 아삭하고 깔끔한 맛으로 삼계탕의 맛을 더욱 살려준다. 직접 만든 장아찌와 오이초절임도 별미다. 새콤한 맛이 여름철 텁텁한 입맛을 산뜻하게 살려준다.

여럿이 방문할 때는 닭백숙과 오리백숙을 즐겨도 좋다. 1시간 이상 걸리는 요리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능이를 추가해도 된다. 국물요리 외에 다른 것이 즐기고 싶을 때는 닭볶음탕도 별미다.
삼계탕 메뉴는 포장이 가능해 병문안 선물용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이유식이 필요한 아기엄마들에게도 인기다.


문의 742-3362
임유리 리포터vivian831@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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