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439세대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8만5,748가구의 0.5%에 불과한 수치다.
올 상반기 1,771세대에 비해 무려 1,332세대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춘천·원주·강릉 등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단 한 세대도 공급되지 않는다. 전세난과 전셋값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2년 계약이 끝나는 세입자들은 이처럼 전세난에 따른 전셋값 상승, 입주물량 부족 등으로 집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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