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목적은 변화이다. 교육을 통해 우리는 지성,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지성적 변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경은 교육의 핵심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말씀 교육을 교육의 전제로 할 경우 지성의 변화와는 관계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사실 지적인 변화는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다음에 오는 것이 순서적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조차도 아이들 교육의 핵심을 지적인 변화에 둔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지식을 얻고 많은 정보를 축적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질 것이다. 삶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지쳐있는 아이들의 모습, 목적을 상실한 모습, 또는 방황하는 모습들을 보면 하나같이 우리 교육 현실이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보여준다. 교육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시설로 하는 것도 아니다. 감성적, 도덕적,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는 오직 인간의 오감을 뛰어넘어 인간의 영을 통치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 말씀의 가치가 우리 삶을 지배하고 통치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됨을 회복할 수 있다.
근본적인 교육의 목적은 이에 가치관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참된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삶에 대입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 가는냐'' 이다.
세상의 가치를 좇아 삶을 허비하지 않고 영원의 가치에 열정과 헌신을 쏟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오늘날 기독학교가 감당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런 가치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헌신된 부모와 교사가 뜻을 함께 할 때 이런 교육을 이뤄낼 수 있다. 기도로 눈물을 뿌리고 사랑으로 훈육하고 열정으로 아이들의 삶 속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런 교육이 가치가 있다. 오직 이런 가치가 펠릭스토를 움직일 수 있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오늘 하루 떳떳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니엘 펠릭스토국제학교 한국캠퍼스 교장 GED KORE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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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적인 변화는 감성, 도덕성, 그리고 가치관의 변화 다음에 오는 것이 순서적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조차도 아이들 교육의 핵심을 지적인 변화에 둔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지식을 얻고 많은 정보를 축적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은 황폐해질 것이다. 삶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수동적으로 반응하며 기쁨을 잃어버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지쳐있는 아이들의 모습, 목적을 상실한 모습, 또는 방황하는 모습들을 보면 하나같이 우리 교육 현실이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보여준다. 교육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시설로 하는 것도 아니다. 감성적, 도덕적, 그리고 가치관적 변화는 오직 인간의 오감을 뛰어넘어 인간의 영을 통치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 말씀의 가치가 우리 삶을 지배하고 통치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됨을 회복할 수 있다.
근본적인 교육의 목적은 이에 가치관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참된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삶에 대입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대학에 들어가느냐,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 가는냐'' 이다.
세상의 가치를 좇아 삶을 허비하지 않고 영원의 가치에 열정과 헌신을 쏟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오늘날 기독학교가 감당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런 가치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가치관의 변화를 경험한 헌신된 부모와 교사가 뜻을 함께 할 때 이런 교육을 이뤄낼 수 있다. 기도로 눈물을 뿌리고 사랑으로 훈육하고 열정으로 아이들의 삶 속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런 교육이 가치가 있다. 오직 이런 가치가 펠릭스토를 움직일 수 있기를 그리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오늘 하루 떳떳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니엘 펠릭스토국제학교 한국캠퍼스 교장 GED KORE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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