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상어와 함께 하는 이색 캠핑 ‘밤의 해저여행’

지역내일 2013-06-28 (수정 2013-06-28 오후 8:15:17)

부산아쿠아리움, 상어와 함께 하는 이색 캠핑 ‘밤의 해저여행’




관람시간에는 볼 수 없었던 상어 등 야행성 해양생물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유치원, 초,중등생 100인 이상 단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어와 함께하는 1박 2일 이색 캠핑 인기

 
최근 캠핑 열풍이 거세지면서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상어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캠핑인 ‘밤의 해저여행’이 인기다. 사진은 아이들이 해저터널을 지나는 상어를 바라보며 신기해하는 모습.

최근 캠핑 열풍이 거세지면서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상어와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캠핑인 ‘밤의 해저여행’이 인기다.
올 1월부터 5월 말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신청건수와 체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밤의 해저여행’은 아쿠아리움 관람을 시작으로 클레이 점토와 원목 등을 활용한 물고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물고기 스피드 퀴즈 등으로 구성된 레크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람 시간에는 접할 수 있었던 야행성 상어의 활발한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해저 터널 아래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실내 수족관이지만 자동 조명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서식지 환경에 맞춰져 있어 낮과 밤의 연출이 가능하다.
이는 유치원, 초?중등생 100인 이상 단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체험료는 식비 포함 1인 4만 8천원으로 소인 10인에 한해 인솔교사 1인이 무료다.
부산아쿠아리움 곽현일 팀장은 “’밤의 해저여행’의 경우 개장 이후 10여 년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알짜 프로그램이다”면서 “최근 캠핑 붐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바닷속 캠핑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다”고 밝혔다. 문의)051-740-17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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